[대한건설신문 강은주 기자] KoELSA(한국승강기안전공단)가 25일 외국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승강기 이용을 위해 영문을 추가한 승강기 주의표지 스티커를 제작, 부착했다. 서울서부지사는 코로나19 이후 외국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승강기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공항철도·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영문이 추가된 승강기 주의표지 스티커를 제작했다.
또 외국 장애인들의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탑승을 위한 안내문도 함께 제작해 이용객이 많은 서울역을 비롯한 지하철역 승강기에 부착하고 향후 설문조사 등을 거쳐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KoELSA 이호철 서울서부지사장은 “영문이 추가된 승강기 주의표지 스티커 부착으로 외국 관광객들의 승강기 이용이 편리해지고, 안전사고 감소와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