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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水)박사 류영창
  • 편집부
  • 등록 2017-08-22 1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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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편한 진실

제산제가 단기적으로 필요한 경우도 물론 있다. 하지만 식습관 개선 등 소화 불균형의 원인을 치유하면 대게의 경우 위-식도 역류는 약 없이도 회복된다. 민간요법으로는 죽염 결정을 입속의 침으로 녹여 식도로 내려가게 하는 방법을 사용해 효과를 볼 수 있다.


▲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일본 게이오 의대 수석 졸업자인 의사 곤도 마코토가 저술한 책 제목이다. 의료계에서 왕따(?) 당할 각오를 하지 않으면 도저히 쓸 수 없는 내용이며, 필자가 평소에 주장한 내용이 일치하는 점이 많아, 원문(原文)을 충실하게 소개코자 한다. 유방암 환자의 유방 전체를 절제하지 않는 '유방온존요법' 보급에 앞장서, 한때는 의료계의 이단자가 되었지만, 나중에 유효한 치료법으로 인정받았다. 환자 위주의 치료 실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제60회 기쿠치칸상을 수상했다.

 

▲ 현행 의료의 문제

 

"불필요한 감기약 먹고 부작용 발생, 자연치유력 약화"

감기, 고혈압, 고지혈증, 암 등 질병의 90%는 의사에게 치료를 받아도 낫거나 회복이 빨라지지 않는다. 게다가 그 부작용이나 후유증의 위험은 매우 크다. 예를 들어, 감기 바이러스에 작용해 감기를 치료하는 감기약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발열이나 기침 같은 증상은 전부 우리 몸이 바이러스를 몰아내려고 싸우고 있는 신호이다. 해열제나 기침약 등 대증요법 약은 우리 몸의 치유력을 방해할 뿐이다.

 

"기준 낮추어 환자 만들기(고혈압,고지혈증)"

고혈압 기준치를 조작해 치료약 매출을 증가시켜온 문제가 있고,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편이 오래 산다는 것이 10년 전에 밝혀졌지만, 기준치는 상향 조정되지 않고 있다. 문제는 혈압이나 콜레스테롤을 약으로 낮추면 수치는 개선되어도 생명을 단축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인은 1년에 평균 14회 정도 병원을 찾는데, 이 수치는 선진국의 2배 이상이나 된다.

 

▲  대부분의 암은 치료할수록 생명이 단축된다.

 

"의사가 겁주어, 암치료 3대 요법으로 치료를 받고는 삶의 질 저하로 후회 막심"

암의 90%는 치료하는 것보다 그냥 방치하는 편이 건강하게 더 오래 살 수 있다. 항암제는 맹독이다. 항암제의 효과란 '암 덩어리를 작게 하는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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