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대한건설진흥회는 21일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김건호 전 건설교통부 차관(사진)을 제2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신임회장은 1970년 기술고등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한 후 건설부 도로국장·제2차관보. 건설교통부 건설지원실장·수송정책실장·차관을 지낸 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인품은 물론 친화력이 뛰어나 주위에 사람이 많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진흥회는 건설부·건설교통부·국토해양부·국토교통부 출신 공직자들의 친목단체로 1975년 설립, 현재 1,4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