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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부동산원이 부동산산업 분야 유망새싹기업 발굴을 통한 미래 산업육성과 혁신적 창업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2월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미래 산업육성 및 혁신적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1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부동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 5월 3일까지 전자우편(k25873@reb.or.kr)을 통해 접수 신청 받고 있다.
부동산원은 전통적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는 부동산산업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드론 등 신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신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2015년부터 창업경진대회를 실시해 오고 있다.
공모주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관련 프롭테크 분야 등 부동산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모바일 채널과 빅 데이터 분석, VR(가상현실) 등 하이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부동산 서비스이다.
1차 서류심사 통과자(팀)는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7주간 주 1회 창업캠프에 참가하여 성공 창업가 강연 및 전문가 1:1 멘토링 등 창업 교육을 받게 된다. 최종 수상 팀은 7월 말에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1팀에는 국토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을 수여, 최우수상 1팀에는 한국부동산원장상과 상금 500만 원등 6개 팀에 총 상금 2000만 원을 각각 수여한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부동산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동산원은 부동산 산업의 발전과 혁신적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동산원은 부동산서비스산업 관련 창업 촉진을 위해 이달 중순부터 홈페이지 및 SNS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창업특화교육 콘텐츠를 공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