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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대한건설협회(회장 김상수)는 15일 논현동 건설회관 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업계 애로사항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을 초청해 ‘차담회’를 가졌다.
차담회에서는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 조기 이행 △설계변경 계약금액 조정시 적정 계약단가 반영 △하도급계획서 제출 대상 축소 △간이종심제 실적평가기준 적정 완화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상수 회장은 “국가철도공단 사업은 일자리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뿐 아니라 건설산업에도 지대한 영향을 주는 만큼 국가 균형발전 철도프로젝트, 4차 철도망 구축계획 등 수행 중인 다양한 사업이 조속 집행돼 경기회복과 건설산업 회생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입찰 및 공사 이행과정에서 발생하는 건설업계 애로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한영 이사장은 “올해 2월 이사장 취임 이후 공정한 계약환경 조성을 위해 ‘계약제도 혁신 TF’를 발족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기술·상생 중심의 평가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며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과 기술력 강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