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설비공사협의회(위원장 이두형)는 6~7일 2일간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협의회간사를 비롯해 시·도회 재난·재해예방복구운영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재해예방 복구 운영위원회 창립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서 협의회는 재난·재해예방 복구 운영지침과 봉사활동지침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는 ▲가스관련 법령 개정사항 ▲가스시설시공업(제1종) 실태조사 결과 ▲시·도회 재난재해예방 복구 운영위원회 구성 현황 ▲가스시설 개선사업(타이머 콕 보급) 추진계획 등 그동안 사업추진현황을 보고했다. 협의회는 또 ▲재난재해예방 복구 운영위원회 활성화 방안 ▲원자력안전법 강화에 따른 비파괴검사 대체 방안 강구 ▲특수가스 물성정보 확보 ▲가스설비공사 적정공사비 반영 및 저가수주 지양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의회 이두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스시공업계는 그동안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완벽시공으로 국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가스공급시설을 제공해왔으나 사회적 책임활동은 미미했다”며 “협의회가 올해부터 대국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재난·재해예방 및 재해복구반을 구성, 첫 사업으로 독거노인들의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