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이기쁨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박낙조)은 국민안전처가 주최한 2015 승강기 안전 공모전 수상자를 선정, 15일 발표했다. 특히 국민안전처 장관상이 수여되는 영예의 최우수 상에는 박동경씨의 에스컬레이터 실수담(수필 부문)과 이혜지씨의 승강기 안전수칙(동영상 부문)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생활 속 승강기 안전과 안전하고 편리한 승강기를 주제로 총 134편의 UCC 영상과 수필작품이 접수됐다. 승안원은 한국시인협회 관계자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작품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우수상 2점·우수상 2점·장려상 4점 등 영상과 수필 부문 당선작 8점을 선정 발표했다.

심사위원회는 주제의 적합성과 아이디어 참신성·독창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최우수상에 박동경씨의 에스컬레이터 실수담(수필 부문)과 이혜지씨의 승강기 안전수칙(동영상)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철웅씨의 추억속의 당신(수필)과 이경진씨의 승강기의 일기(동영상)는 우수상에 뽑혔다.

시상식은 제3회 승강기 안전의 날인 내달 11일 aT센터(서울 양재동) 5층 그랜드 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당선작은 승안원 홈페이지(www.kesafe.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수상 작품은 승강기 이용자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각종 홍보자료로 활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