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원장 이언구)이 개원한지 불과 4개월 만에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토교통 R&D사업’ 국책과제 연구기관으로 선정, ‘연구원 존재’를 각인시켰다. 지난 3월17일 기계설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녹색건설 확대 등 국내외 신규시장 개척의 꿈을 안고 출범한 기계설비산업연구원이 국책과제 책임연구기관으로 참여하게 된 것과 관련 큰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계설비연구원이 참여하게 된 사업과제는 ▲저비용 고효율의 노후공동주택 수직 리모델링 기술개발 및 실증에 관한 주거환경연구사업과 ▲건축물의 성능위주 화재안전 설계기준 및 화재안정성 향상 기술개발과 관련 배연창·배연구의 설치 및 성능유지관리 가이드라인 개발 등 2건이다.
연구기간은 각각 5년8개월과 3년5개월이다. 연구원은 서울대 건축공학과 졸업, 미시간대 건축학 박사학위, 대한설비공학회 부회장, 한국태양에너지학회 회장, 대한건축학회 회장, 중앙대 연구산학협력처장 등을 역임, ‘에너지전문가’로 불리는 이언구 원장<사진>이 이끌고 있다.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와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이 공동으로 출원해 설립한 기계설비 분야 최초의 연구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