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 병원에 가서는 안 되는 이유
1) 큰 병원일수록 환자 개개인에 대해서 소홀한 경향이 있고, 모든 과정이 기계적으로 진행된다.
2) 큰 병원일수록 실험적인 부분에 주력하도록 되어 있다. 예를 들면 '암'이라는 진단이 내려지면, 의사는 환자에게 사전 동의를 받아 신약 실험을 하기가 쉽다. 실험을 하면 제약회사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게 되므로 병원을 경영하는데 도움이 된다.
3) 병을 못 보고 놓친다면 병원 명성에 누가 되므로, 환자가 일단 병원에 가면 철저하게 검사를 받게될 수밖에 없다. 30개 항목을 검사한다면 78%가 적어도 한 항목에서 '기준치를 벗어난다'는 진단을 받게 된다. 결국 검사받는 사람의 약 80%가 병이 있거나 이상이 있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병이 있다는 진단을 받으면 철저하게 각종 방법의 치료를 받게되는 등 과잉진료의 표적이 된다.
▲ 환자가 똑똑해져야 한다
1) 자기 병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고 병원을 찾아야
2) 약의 부작용, 수술 후유증, 생존율에 대해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는 의사는 피해야
3) 의사의 유도에 주의해야
4) 5종류 이상의 약을 처방하는 의사는 각별히 주의해야
▲ 건강기능식품과 탄산 음료
건강기능식품이 건강에 얼마나 좋을까?
"건강기능식품이 나쁜 식습관의 보완책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건강식품이 넘쳐나고 있고, 건강식품에 대한 과신으로 건강을 잃는 부작용 피해가 많다. '건강기능식품 부작용신고센터'에 최근 5년간 접수된 부작용 피해는 1,000여 건에 달한다. 구토,두통,현기증,설사,알레르기,호흡 이상 등 피해 종류도 다양하다.
'백년 동안의 거짓말'의 저자인 랜덜 피츠제럴드는 합성 비타민에 대해서 이렇게 밝혔다. "콜타르에서 추출된 비타민에 인공색소,방부제,코팅제, 그리고 다른 첨가제를 넣으면 비타민C가 정제된다. 여기에 자사 상표만 붙여 판매할 뿐이다. 합성 비타민E는 이스턴 코닥 공장에서 생산되는데, 필름 만들 때 유화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이 바로 비타민E 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정제과정을 거쳐 각 제약회사로 팔려 나간다. 이들 제품은 우리 몸의 독성물질일 뿐이다." 오메가-3,상어연골,스쿠알렌,키토산 등 다른 건강기능 식품도 원료 자체의 안전성이 문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