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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조달청장과 ‘건설 살리기’ 논의
  • 이기쁨 기자
  • 등록 2018-01-19 13: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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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C 예산축소·공사비 부족 등 애로사항 건의

<앞줄 왼쪽부터>오인철 건협 강원도회장, 이덕인 건협 인천시회장, 허숭 건협 서울시회장, 박춘섭 조달청장, 유주현 건설협회 회장, 김석만 건협 회원부회장, 정현태 건협 부산시회장, 김영구 건협 전남도회장.


 


[대한건설신문 이기쁨 기자] 대한건설협회(회장 유주현)는 18일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조달청장 초청 건설업계 간담회’를 갖고 어려움에 처한 ‘건설 살리기’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SOC 예산축소, 공사비 부족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소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계에서는 “공공공사만 수주하는 건설업체들의 지난 10년간 평균 영업이익률이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적자업체가 30%를 넘고 있다”며 “중소업체 수주영역인 적격심사 낙찰하한율 10% 수준상향을 비롯해 종합심사낙찰제에서 낙찰률 하락을 유도하는 균형가격 산정방식 및 동점자 처리기준 등 개선, 일반관리비와 간접노무비의 공사비 반영비율 현실화 등 업계 현안사항을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간담회에는 박춘섭 조달청장을 비롯해 이현호 시설사업국장 등 8명이 참석, 업계에서는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을 비롯한 회원부회장·시도회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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