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철도공단,봉사활동으로 수확 일손 보태다.
  • 이기쁨 기자
  • 등록 2015-11-03 14:45:10

기사수정
  • 옥천 KTX폐선부지 인근 3개마을
    농촌봉사로 지역주민과 소통


 


[대한건설신문 이기쁨 기자] 3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노병국) KR봉사단은 수확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KR봉사단은 지난 8월 경부고속철도 대전도심 구간 개통으로 폐선이 확정돼 옥천철도테마공원(가칭)을 조성 중인 옥천 KTX 남연결선 폐선부지 인근 충북 옥천군 옥천읍 소정리·상삼리·대천리 등 3개 마을을 찾았다. 이곳에서 포도·아로니아 등 농산물 수확 및 폐비닐 걷기 등 농촌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유대관계를 형성했다.


 


충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정례화하여 지역주민과의 스킨십을 늘리고 철도 건설 중 생길 수 있는 인근 지역민과의 갈등을 사전 예방하여 창조경제의 모범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천철도테마공원은 당초 철거 예정이었던 대전 남연결선을 관광자원화하기로 결정, 지역주민 찬성동의를 얻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레일바이크·스카이로드·와인저장고·캠핑장 및 체험학습장 등을 순차적으로 조성해 오픈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유경열 대기자의 쓴소리단소리
 초대석/이사람더보기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새 보금자리 마련 대우건설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임직원 자원봉사자는 지난 13일 천안에 위치한 해비타트 스쿨에서 데크 제작, 지붕 트러스 제작 등 전반적인 골조 공사와 목공 공사를 진행,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안겨다 줄 집...
  2. 현대건설, “현장에서 ‘아재 잠바’ 대신 ‘항공 점퍼’ 어때요” 건설 현장에서 속칭 ‘노가다’라 불리며 보수적인 조직문화로 인식되어 오던 건설업이 MZ세대식 감성 소통으로 변화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고기능성 소재와 전문 디자인을 내세운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BOLDEST)’와 협업한 ‘MA-1 패딩 점퍼’를 현대건...
  3. LH, 수도권 공공택지 미분양 주택 매입 확약 시행 LH가 수도권 LH 공동주택용지에 건설하는 민간 주택을 대상으로 미분양 주택에 대한 매입 확약을 시행, 주택시장의 안정화가 기대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도권 LH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민간의 미분양 주택에 대한 매입 확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수도권 공공택지 매입 확약은 지...
  4. 건설기술인협회, 공사개요 코드화로 ‘디지털 경력관리’ 시동 건설기술인협회가 공사개요 코드화로 디지털 경력관리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윤영구)는 건설기술인이 실제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력관리 항목(공사개요 등)의 표준화·코드화를 시작했다. 기존 경력관리 방식으로는 참여한 사업의 공종이나 규모의 별...
  5. 한국도로공사, AI로 만드는 ‘미래 고속도로’ 공모전 개최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미래 고속도로와 휴게시설을 주제로 ‘AI로 만드는 미래 고속도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이미지 또는 영상을 제작해 참여 하면 된다. 공사는 미래 고속도로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4차 산업 인재 ...
한국도로공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