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중앙회 회장 김영윤)가 지난 22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사절단으로 참여, 베트남과 UAE에서 민간경제 외교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김영윤 회장(뒷줄 왼쪽서 두번째)은 한국-베트남, 한국-아랍비즈니스 포럼뿐만 아니라 투자회사 와 기업과의 릴레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서 김 회장은 전문건설업체의 해외시장 진출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전문건설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민간경제 외교활동에 주력했다.
김 회장은 “베트남은 최근 도로, 철도, 발전소 등 사회간접자본 시설 투자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신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문건설업계의 또 다른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협회 중앙회에서 운영 중인 해외건설협력위원회와 함께 전문건설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순방기간 중 정부 주요 관계자를 만나 정부의 정책기조인 일자리창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건설경기 활성화가 절실하다는 것을 역설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