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철도공단, 평창올림픽 고속화사업 본격화
  • 이기쁨 기자
  • 등록 2015-11-05 13:55:08

기사수정
  • 인천공항∼강릉 기존 운행선 시설 개량
    내년 초 착공...2017년 말 마무리

[대한건설신문 이기쁨 기자] 철도공단은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해 기존선 고속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 본부(본부장 김영하)는 5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철도 수송대책의 일환, 기존 운행선(인천공항∼서원주간) 구간의 고속열차 운행이 가능하도록 중앙선 청량리역 및 망우역구내 시설개량공사 1단계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


 


1단계 공사는 청량리역 구내 고속열차 운행이 가능하도록 승강장 신설, 망우역 구내 고속열차가 통행할 수 있도록 기존 선로를 조정 및 개량하게 된다.


 
내년 초에 착수하는 2단계 공사는 신경의선(수색∼용산간)과 경원선(용산∼청량리)· 중앙선(청량리∼서원주간)의 일반열차용 신호시스템(ATS)과 일반선로분기기를 고속열차용으로 개량하는 작업이다. 올해 말까지 설계를 완료, 내년 초부터 공사 착공해 2017년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영하 수도권본부장은 “1,2단계 공사가 완료되면 인천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까지 당초 118분에서 98분으로 20분이 단축될 전망이며, 원주∼강릉 복선전철까지 완공되면 2018년에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유경열 대기자의 쓴소리단소리
 초대석/이사람더보기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도로공사, AI로 만드는 ‘미래 고속도로’ 공모전 개최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미래 고속도로와 휴게시설을 주제로 ‘AI로 만드는 미래 고속도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이미지 또는 영상을 제작해 참여 하면 된다. 공사는 미래 고속도로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4차 산업 인재 ...
  2. KoELSA, “반려견과 엘리베이터 이용 이렇게 하세요” 반려견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하게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홍보를 펼쳤다. KoELSA(한국승강기안전공단) 용인지사가 20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청과 함께 죽전역사에서 ‘허그해피펫(Hug Happy Pet)’캠페인을 전개했다.‘허그해피펫(Hug Happy Pet)’은 반려동물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이...
  3. LH, 뉴:홈 3D 인테리어 공모…6개 작품 선정, 시상 LH가 뉴:홈 정책을 쉽고 재밌게 알리기 위해 대국민 공모를 추진, 최종 6개 작품이 선정됐다. LH는 22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뉴:홈 3D 인테리어 대국민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분양주택 50만호 정책 브랜드인 ‘뉴:홈’ 정책 출범 2주년을 맞아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인 “오...
  4. 건설공제조합, ‘중대사고 배상책임공제’ 9월 출시 건설공제조합이 중대사고 배상책임공제 상품출시를 통해 조합원의 안정적인 경영은 물론 손실 복원 지원에 나섰다.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영빈, 조합)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상품 인가를 받아 이르면 9월 중에 중대사고 배상책임공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대사고 배상책임공제는 중...
  5. 기계설비조합 김종서 이사장 직대…신입직원과 ‘깜짝 간담회’ CI GUARANTEE(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김종서 이사장(직무대행)은 지난 20일 신입직원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깜짝 간담회’를 가졌다. 김 이사장은 간담회에서 "늘 배움의 자세로 부지런히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정신으로 자...
한국도로공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