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회장 허숭)는 17일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회원사 대표, 유관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교례회 및 박명재 의원 초청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허 숭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서울시회에서 공사 물량확대와 적정공사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금년도 서울시 도시계획·재생 분야예산이 전년 대비 두 배가 넘게 편성됐다”며 “서울형품셈 재검증 확대 등 적정공사비 반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명재 국회윤리특별위원장은 ‘CEO의 묘비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의 생존전략으로 변화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조적 혁신 정신과 고객 감동 서비스정신을 강조”하면서 “기업을 경영하는 CEO들은 수없이 많은 선택의 순간마다 자신의 묘비명에 무엇을 남길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주현 건설협회장은 “새해에도 공공공사 공사비 정상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