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건설협회는 정부가 발표한 계약제도 개선방안과 낙찰율 상향 법안을 조기에 통과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등 탄력적 근로시간 확대, 노후인프라 개선 등에도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대한건설협회(회장 유주현)는 27일 논현동 소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하는 등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협회는 또 전국 대의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공공건설 공사비 정상화 추진, 건설 업역체계 개편 대응 등 지난해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대의원들에게 보고했다.
협회는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활력 있는 건설 산업조성을 목표로 ▲산업 활력 제고를 위한 공사비 현실화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확보 ▲공정경쟁을 위한 경영환경 조성 ▲건설산업의 상생가치 제고를 4대 추진전략으로 정하는 등 16개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유주현 건설협회 회장은 “건설산업을 둘러싼 외부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건설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건설업 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겠다”며 앞으로 “건설산업의 발전과 건설업계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