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시설안전공단은 올해 공사·용역·물품 구매 등 총 447건, 약 128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주한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6일 진주 본사 인재교육관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연간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발주예정인 주요사업의 계약정보를 공개 설명하는 형식으로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30개의 지역 업체가 참여했다. 공단에서는 계약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해 연내 발주예정인 공사, 용역 및 물품 구매 등 총 447건, 약 128억원 규모의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공단은 신속한 계약업무 진행을 위한‘알기 쉬운 계약업무 Q&A 사례집’도 배포 했다. 입찰 참가 유의사항 등 관련 규정 안내와 계약업무와 관련한 청렴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공단은 이번 설명회 외에도 사회적 경제 기업을 위한 우선구매 상담회 등을 개최함으로써 계약 대상인 지역 업체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