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과 시설안전공단 노동조합(지부장 김동희)이 2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임금협약을 체결, 12년간 무분규 타결이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공단과 조합은 최근 2015년도 임금인상률 확정 등을 주요 의제로 3차례에 걸친 실무교섭을 진행, 정부의 공공기관 예산편성지침에 따라 전년대비 3.8% 이내에서 노사가 순조롭게 합의에 도달했다.
특히 안전공단은 2004년도부터 12년간 무분규 임금협약을 체결해 왔으며 올해까지 분규 없는 임금협약을 타결함으로써 노사 간 화합과 상생문화 구축에도 성공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시설안전공단 문동주 이사장 직무대행은 “원활한 노사관계 유지를 위해 김동희 지부장을 비롯한 전 노조원들과 직원 여러분께서 경영진을 믿고 소통 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 언급하며 노사와의 화합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