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삼 한양대 교수(왼쪽 여섯 번째)가 의왕시 백운호수 인근 화훼농가에서 꽃을 구입해 동행한 지인들에게 전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김수삼 한양대학교 석좌교수(국가경영연구원 이사장)는 1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인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 교수는 경기도 의왕시 백운호수 인근 화원에서 꽃을 구입해 이기준 전 서울대 총장, 김우식 전 부총리, 김도연 전 포스텍 총장, 이종훈 전 한전 사장, 권오준 전 포스코 회장, 김종량 한양대 이사장,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 20여명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김 교수는 “코로나19로 전 산업이 어려움에 처한 이때 이웃 산업을 돕기 위해 나선 건설업계의 ‘아름다운 동행’은 우리 사회에 용기와 희망을 키우는 씨앗이 되고 있음은 물론 호응도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김영윤 회장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교수는 캠페인을 이어 갈 다음 참여자로 한만엽 대한토목학회 회장(아주대 교수)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