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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과 직업
  • 편집부
  • 등록 2015-12-24 1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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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면서 자기만의 인생을 만들어 가는데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바로 그 사람의 직업이다. 직업이란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살면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체질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도 건강하게 사는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자기에게 좋은 직업을 선택하려면 자기의 성품, 재능, 취미가 그 일에 적합한지를 알아야 하고, 그것을 아는 길은 자기 체질을 아는 것이다. 체질과 직업이 조화를 이루어야 그 일이 즐겁고 성공이 따르며, 나아가 사회적 공익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만약 자기 체질에 맞지 않는 직업을 갖게 되면 매일 짜증스럽고 불만이 계속 쌓여 건강을 잃고 실패한 삶을 살게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각 체질에 맞는 직업을 알아보자.


 


태음인은 환경에 잘 적응하는 편이고 창의성이 적으며, 인정이 많아 남의 잘못을 쉽게 용서하는 여유가 있고, 탁상공론보다는 툭 터진 넓은 곳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기를 좋아한다. 따라서 투자사업이나 기계공학 등이 맞고, 대기업 간부들이나 사장님의 체질을 진단해 보면 태음인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체질적으로 폐가 약해 말은 많이 하면 금방 피곤해지므로 계속적인 대화가 필요한 직업이나 세밀한 생각과 계산을 요구하는 직업, 예술적이고 창조적인 능력을 발휘해야 하는 직업은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소양인은 매우 활동적이고 외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고 항상 생각과 행동이 바쁜 편이다. 따라서 하루종일 한자리에 앉아 집중해야 하는 직업을 가졌다면 능률도 오르지 않을뿐더러 그것을 그냥 참고 견디어내려 하면 점차 몸과 마음이 병들게 될 수도 있다.


 


일을 처리함에 있어 항상 공명정대 할려고 하며, 인정으로 잘못을 넘기려 하지 않고 뛰어난 활동성과 감각이 있어 외교관, 수사관 등이 맞다. 또한 시각적 능력과 화려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미술가 등도 좋다.


 


소음인은 일을 시작하기 전에 모든 것을 심사숙고 한 후 완벽하다는 생각이 들어야만 결정을 내리는 성격이며, 번거러운 것을 싫어하고 내향적인 성향이 강하며 지나친 조심성으로 남의 말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또 지나치게 오래 생각하는 경향 때문에 투기성 있는 사업을 하기에는 부적합하다. 따라서 사무직, 법률직, 서비스업, 공무원 등이 좋다.


 


태양인은 독창성이 가장 뛰어나며, 직관력과 뛰어난 통치력의 소유자이기는 하지만 비현실적이고 야심가이다. 따라서 창의력이 요구되고 혼자만의 시간이 가능한 의사, 작곡가, 종교인, 물리학자 등이 좋다. 자신의 체질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내가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계획하는데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먼저 자신의 체질을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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