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로공사, 고속도로휴게소 체크…전화 한 통화로 ‘끝’
  • 유경열 기자
  • 등록 2020-09-23 15:31:49

기사수정
  • ‘간편 전화 체크인’ 운영, 혼잡시간대 고객 불편 감소…4주 후 정보 삭제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전국 고속도로휴게소코로나19 예방과 관리를 위해 전화 한 통화로 체크가 가능한 ‘간편 전화체크인(사진)’을 운영한다.


 


‘간편 전화체크인’은 휴게소 이용객이 매장 입구에서 휴게소마다 지정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발신자의 전화번호와 방문일시가 서버에 자동 저장되는 시스템이다. 해당 전화는 별도의 통화요금이 부과되지 않고, 수집된 정보도 4주 후에 삭제된다.


 


2G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QR코드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수기기재나 QR코드보다 처리 시간이 빨라 혼잡시간대에 고객들의 불편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입·출구 준수 등 방역정책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유경열 대기자의 쓴소리단소리
 초대석/이사람더보기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건설수주 10.4%·건설투자 1.3% 감소…부동산 PF·자금조달 ‘후유증’ 올해 국내 건설 수주는 전년 대비 10.4% 감소한 170.2조 원을, 건설투자도 전년 대비 1.3% 줄어 302.1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충재)은 1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4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를 개최, 이같이 밝히는 한편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
  2. 기계설비건설협회, ‘제9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사진)는 7월 4일 목요일 11시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륨에서 58만 기계설비인의 역량과 비전을 알리는 등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해 ‘제9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3. <국토교통인의 향기>국토 67% 차지…산지 개조사업 장기 검토를 강원도 산속 계곡마다 맑은 물을 담을 수 있거나 저류할 수 있도록 원격 자동조정 가능한 수문들을 설치하여 통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최소 인력으로 모든 계곡의 저류수를 유익하게 활용하고 보존 관리하는 방안을 개괄 검토해 보았다. 전 국토면적의 67%가 되는 산지에 내린 강수량의 홍수조절 역할과 저류된 담수로, 오랜 ..
  4. 현대건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차세대 SMR ‘소듐냉각고속로’ 상용화 손잡다 현대건설이 국내 최고 원자력 종합 연구개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원전산업을 선도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견인할 동력 마련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11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민관합작 소듐냉각고속로(SFR) 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약&...
  5. 한국도로공사,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자 모집…공기업 최대 규모 도로공사가 공기업 최대 규모로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 대상자를 찾는다.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이사장 손진식)은 고속도로 장학생 및 기초·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훈련비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9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한국도로공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