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승강기안전공단이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은 경남 진주지역 전몰군경전쟁미망인회에 쌀 70포를 기부한데 이어 독거노인들에게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꾸민 과일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공단은 24일 김영기 이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로 선물상자 140개를 만들어 일일이 지역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추석 선물상자는 공단이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한 엄정마을 등에서 생산된 배·사과 등 과일을 진주 금곡농협을 통해 직접 구매했다. 과일 선물상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출연 협약한 농어촌상생기금으로 마련했다. 선물은 진주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지역 독거노인 140명에게 전달했다.
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 21일 진주보훈회관의 전몰군경전쟁미망인회를 찾아 진주중앙시장에서 구입한 쌀 10kg짜리 70포를 기부했다.
김영기 공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은 “코로나19 속에 추석명절을 맞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지역 농산물 구매로 농촌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과일 선물상자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