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한국주택협회(회장 김대철)와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가 6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주택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대철 주택협회장, 김형렬 상근부회장 등을 비롯해 한균태 경희대 총장, 백운식 국제캠퍼스 학무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주택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및 공동연구 추진 △주택 분야 관련 세미나, 토론회 등 행사에 대한 상호 협력 △상호 현안 및 시책에 대한 자문 및 지원 △회원사와 대학 간 연계협력을 통한 사회 공헌 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김대철 협회장(사진 오른쪽)은 “앞으로 주택건설산업은 꾸준한 연구개발로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등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대학의 연구역량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산업계와 대학의 역량을 모아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면 국가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균태 총장(사진 왼쪽)은 “코로나19, 4차 산업혁명으로 주거 공간개념은 IoT, 5G 등과 결합해 스마트하게 변화할 것이다”며 “경희대는 건축공학과, 주거환경학과, 전자정보대학 등 변화에 대응할 우수한 연구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한국주택협회의 실무역량과 긴밀히 연계하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