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강원도회는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일대에서 취약계층세대에 노후보일러를 교체해 주는 등 안전점검 봉사활동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중앙회 한종석 부회장, 윤봉수 강원도회장,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해 정모수 고성군 경제체육과장, 윤영기 한국가스안전공사 영동지사장, 박용록 강원도회 부회장, 이상오 강원도회 본부장, 박용 속초지회장 및 회원사들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에는 가스안전공사 영동지사에서 보일러 2대, 강원도회에서 보일러 4대 및 부품을 기증, 약 500만원 상당의 후원과 회원사들의 재능기부로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6가구에 사랑의 온기를 전해줬다.
윤봉수 강원도회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를 전하고, 봉사활동 내내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며 덕분에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기뻐하는 이웃들 모습을 보니 오히려 가슴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함명준 고성군수가 봉사활동 중에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전해 준 열관리시공협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열관리시공협회 강원도회는 지난 6월 가스안전공사 영동지사와 강원산간오지 등 가스안전관리 점검에서 소외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5대의 보일러설치와 안전점검 등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추진하기로 하고 업무협약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