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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용규·사진)은 28일 청담동 기계설비회관에서 총회를 열고 수익예산 516억원, 당기순이익 116억원을 목표로 하는 2021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조합은 또 조합원 정보보급사업 확대 추진안과 정관변경 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조합은 내년 경영목표를 ‘조합원과 함께, 미래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금융파트너’로 하고 ▲자립성 확보 ▲신뢰성 확보 ▲지속성 확보에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 조합은 또 기계설비법의 조기정착과 기계설비산업의 건전한 성장 및 발전과 조합원사에게 조합의 업무안내 및 조합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정보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아울러 운영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조합원운영위원 확대와 건설관련 공제조합 감독기준 범위 내에서 보증한도를 조정하고 조합운영에 맞춰 결산완료일을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또 업무보고를 통해 보증·융자·공제 및 관리업무 등 일반 업무현황과 자금운용 현황, 보증리스크 관리를 위한 사전관리 제도개선, 보증한도·수수료개선, 보증영업 확대변경 등을 보고했다.
이용규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영업력 강화를 위한 보증확대 방안 실시와 공제상품의 추가 개발 및 대체투자 등으로 전통적 수익구조에서 벗어나 높은 수익률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내실 있는 경영을 위해 철저한 보증금 지급심사와 사전관리를 위한 각종 평가지표 개선에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또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조합의 경영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