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유대운 전문조합 이사장이 전문건설 해외진출 지원을 높이 사 해외건설플랜트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전문조합) 유대운 이사장이 지난 2일 해외건설협회(회장 이건기)와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회장 신안식)가 공동주최한 ‘2020 해외건설플랜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전문조합은 해외보증 지원을 통해 해외건설 보증시장 활성화에 기여해옴과 동시에 해외공사 공동보증 제도를 도입, 중소기업의 해외건설시장 진출을 활성화한 공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유대운 이사장은(왼쪽 세 번째) “전문건설 조합원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해외보증제도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옴과 동시에 해외건설협회 및 국내 주요 금융·보증기관과 협약을 맺는 등 적극적인 해외보증 활성화에 노력해온 결과 큰 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더 해외건설 활성화에 힘써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조합원사가 필요로 하는 해외보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문조합은 조합원사의 해외건설시장 진출 및 공사수행을 돕기 위해 지난 10년 간 총 9800억원에 달하는 보증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해외건설플랜트의 날 기념식은 해외건설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통해 해외건설인의 자긍심 고취와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글로벌 건설강국,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는 △훈장 3인(금탑, 동탑, 석탑) △산업포장 3인 △대통령표창 4인 △국무총리표창 4인 △ 장관표창 40인이 포상을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