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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상균)은 4일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Moody’s)로부터 5년 연속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투자안정등급 Aa2를 달성했다.
무디스는 철도공단이 철도건설 및 시설관리를 전담하는 기관으로 우수한 사업기반을 갖고 있고 고속철도 선로사용료, 각종 점용료 등 수익체계가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철도망구축 등 철도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철도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무디스 평가는 공단이 정부를 대행해 대한민국 철도산업을 총괄하는 공공기관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국내외 철도망 구축을 수행함은 물론 민간기업의 해외철도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