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 승강기인재개발원이 11일 ‘승강기산업 발전 및 훈련과정 개발을 위한 직무분석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재개발원은 승강기산업분야 우선지원 대상기업 18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승강기 산업발전을 위한 직무분석 및 훈련과정 개발’ 사업을 실시, 이날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사업내용은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설계, 제조, 설치, 관리, 안전 등 5개 분야의 직무 분석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사업전략, 훈련과정 및 훈련 로드맵 개발 등이다.
또 직무분석 내용을 기반으로 승강기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 현재의 승강기설치·유지관리 외에 설계·제조·관리·안전으로 확대 개선을 제안하기로 했다.
김영기 공단이사장은 “직무분석 기반 훈련과정 개발사업이 기업 맞춤형 현장 인력양성으로 이어져 승강기 산업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