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15일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윤영준 부사장(사진)을 사장으로 승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윤 사장은 주택사업 브랜드고급화와 주요 대형수주사업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서울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수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사장은 현대건설 입사 후 서울 광장동 힐스테이트, 분당선 왕십리-선릉간 복선전철노반시설공사, 강남순환고속도로 현장소장을 비롯해 사업관리실장, 주택사업본부장, 공사지원사업부장 등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현대 맨’이다.
△1957년생, 연세대학원 환경학 석사, 청주대학교 행정학 학사 △1987년 현대건설 입사해 관리본부 인사총괄팀, 외주관리팀장, 재경본부 사업관리실장(상무), 재경본부 공사지원사업부장(전무),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