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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 29일 연말연시 사랑 나눔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사랑의 PC기증 행사’를 갖고 노트북 등 총 354대를 사회취약계층에 기증했다.
공단이 기증하는 PC는 정보통신 인프라가 부족한 사회적 취약계층에 전달, 정보 격차해소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학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의 PC는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과 업무협약 형태로 진행, 노트북 100대 등 총 354대를 기증했다.
연구원은 PC를 수리한 뒤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프로그램을 업데이트 한 뒤 필요한 기관과 지역을 선정한 뒤 전달하게 된다. 공단은 이웃사랑 나눔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PC 기증 행사를 실시, 지난해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해 진주지역 아동시설 8곳에 PC를 전달했다. 한편 올해 사랑의 PC기증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송세언 공단 교육홍보이사는 “사랑의 PC 기증으로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해에도 기관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