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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중소건설업체 혁신컨설팅 지원사업 본격화
  • 유경열 기자
  • 등록 2021-03-04 16: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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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사업예산·시기 등 확대 예정
    제작년 첫 실시…사업궤도 안착
    노무·회계·기술 등 방향성 제시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건설공제조합이 조합원사 혁신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화 하는 등 중소조합원의 활로 모색을 위한 노력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묵)은 올해 중소건설업체의 성장지원을 위해 전문컨설팅 기관을 통한 중소건설업체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올 사업예산은 지난해 대비 5억원 늘어난 15억원이다.


 


조합은 중소조합원 지원을 확대하고 컨설팅 기간도 4개월로 늘려 관련 서비스를 더욱 내실화해 할 예정이다. 작년은 총 88개사가 참여해 149개 수행과제를 실시했다.


 


조합의 혁신컨설팅 지원사업은 전문가가 중소건설업체의 노무, 회계, 공사관리, 기술개발 등 성장과 직결되는 분야의 문제점을 진단해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2019년 처음으로 실시됐다. 개시 후 두 해를 거치며 사업이 본 궤도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합원이 컨설팅 분야 중 필요한 1개 분야를 신청하면 조합이 해당 분야에 적합한 전문컨설턴트를 중개·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분야는 경영관리(노무, 회계 등), 사업관리(공사·계약관리 등) 및 투자관리(기술개발, 사업성분석 등) 등이다.



조합 관계자는 "평소 비용부담으로 컨설팅을 받기 힘든 중소 조합원에게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강소 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반기 중 모집 관련 자세한 안내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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