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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올해 실명제 대상사업 26개 선정
  • 유경열 기자
  • 등록 2021-04-02 1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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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 투명성 제고 목적…주요시설물 3만개 안전등급표도 공개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은 올해 사업실명제 대상사업 26건을 선정하는 한편 주요시설물 3만개 안전등급표도 공개했다. 대상사업은 지난해 선정한 계속사업 24건과 올해 새로 선정한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심사’, ‘건설공사 현장점검’ 등 2건이다.


 


사업실명제는 공공기관 사업의 책임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정부가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안전관리원은 △주요 국정현안 관련 사업 △재무적 영향이 큰 대규모 사업 △국민생활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사업 등을 기준으로 대상사업을 선정했다.


 


안전관리원은 선정된 26개 사업의 목적, 근거, 담당자, 추진실적 등을 홈페이지 ‘사업실명제’ 코너에 게시했다. 주요 변동사항은 수시로 업데이트해 사업추진 과정을 국민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안전관리원은 실명제 대상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지난해 연말부터 1, 2종 공공시설물 3만여 개에 대한 안전등급표도 공개하고 있다.


 


박영수 원장은 “사업실명제를 통해 사업추진과 관련한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설물 안전등급도 공개하여 국민 안전 확보와 편의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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