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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묵)이 이달 10일부터 중소건설업체 성장을 위해 실시하는 안전·혁신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조합원을 모집한다.
안전·혁신컨설팅 지원사업은 전문가가 중소건설업체의 안전관리, 경영관리 등 성장과 직결되는 분야의 문제점을 진단해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9년 실시 후 2년을 거치면서 궤도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합원은 총 15개 컨설팅 분야 중 최대 3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지원대상 결정은 지원예산 범위 내에서 1순위부터 추첨해 마감하는 방식으로 금년도 신규 참여 조합원을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총 88개사가 참여해 149개 수행과제를 진행했다. 이는 2019년 첫 사업 시 68개사가 참여, 89개 과제를 수행한 것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이다.
조합 관계자는 "금년에는 정부의 건설안전 캠페인에 발맞춰 안전관리 분야의 컨설팅을 신청하는 조합원에게 우선적으로 기회를 제공하는 등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과 리스크 관리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모집기간은 1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로 조합 건설경영연수원이나 각 영업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분야는 사업관리(안전관리, 공사·계약관리 등), 경영관리(노무, 회계 등) 및 투자관리(기술개발, 사업성분석 등) 등으로 사업은 조합원의 컨설팅 신청 분야에 대해 조합이 적합한 전문 컨설턴트를 중개·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조합 건설경영연수원(043-250-4522) 또는 건설공제조합 홈페이지(www.cgbest.co.kr)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