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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대한건설협회(회장 김상수)는 12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21회계연도 임시총회를 열고, 시설물유지관리업 업종전환에 따른 협회회원가입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의 정관변경 안을 의결했다.
건협은 이날 총회에서 건설 산업생산체계 개편으로 시설물유지관리업 업종전환이 시행(‘22.1.1)됨에 따라 2021년 12월 31일까지 종합업종으로 전환할 경우 협회입회비 50%를 인하 해주도록 정관을 변경했다.
건협은 최근 업종전환 사전신청을 위한 시·도회에 관련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접수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입회비 완화 조치는 시설물업종의 조속한 업종전환을 촉진해 업역개편에 따른 시장의 조기 안정을 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건협측은 밝혔다.
김상수 회장은 “코로나19 펜데믹을 비롯한 대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회원들과 함께 하는 협회를 만들고자 지난 한 해 많은 공을 들였다”며 “앞으로도 건설사업자 이익단체로서 그 성격에 맞는 역할을 충실하게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