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윤학수 ㈜장평건설 대표이사(64세·사진)가 대한전문건설협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는 29일 대방동 전문건설회관 4층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장평건설 윤학수 대표이사를 제12대 중앙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윤 대표이사는 이날 경선을 통해 대의원 총 162명중 총 88표(과반수 82표)를 득표해 중앙회 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24년 10월 31까지 3년이다.
윤 당선자는 “건설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정상화해 전문건설종사자가 마음 놓고 사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마했다”며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전문건설업의 업역을 회복하고 전문건설인의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윤 당선자는 광운대 건설법무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대한전문건설협회 제9대 보링·그라우팅공사업협의회 회장과 한국건설신기술협회 제8대, 제9대 회장을 역임했다. 또 현재 단국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부 겸임교수, 한국공공사회학회 부회장, 한국건설법무학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