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노석순·앞줄 왼쪽 두 번째)는 7일 저소득층 가정 난치병아동을 돕기 위해 서울시보라매병원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서울시회 노석순 회장을 비롯해 신현모 수석부회장, 이재균·이평원·장세현 부회장, 김희종 감사, 서울시 보라매병원 정승용 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난치병 아동의 치료비는 물론 경제적 상실로 인한 가족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증진을 돕는데 사용된다.
노석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난치성질환 환아와 같은 사회적 약자가 더욱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함께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보라매병원 관계자는 “사회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도움이 절실했던 환아들을 위한 나눔에 서울시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투병하는 소아 환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회는 2018년부터 난치성질환으로 고통을 겪는 어린이와 생활이 어려워 수술비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고통 받는 어린이를 돕기 위해 매년 치료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서울시 보라매병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