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노석순)는 12월 한 달 동안 전문공사 발주물량 확대를 위해 서울시 6개 도로사업소와 한강사업본부를 찾아 순회간담회(사진)를 갖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간담회는 건설상생발전위원과 사무처임직원이 대업종화 및 주력분야 등을 설명하는 한편 상호시장 진출에 따른 전문건설업계 애로사항을 건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사업소장과 발주담당자들은 법령개정 이후 기존 전문업역 축소와 전문건설업계의 종합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공감했다. 협회 측에서는 특히 △부대공사 적극 활용을 통한 복합공사 전문발주 △유지보수공사에 전문건설업체 참여 보장을 주문했다.
노석순 회장은 “회원사의 수주물량 확보와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다”며 “모든 발주기관 담당자들의 건설공사발주 및 관련제도 이해를 위한 발주안내서를 내년 초에 제작·배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