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관리원은 지난해 교육 이수생 6224명보다 2300여명이 늘어난 올해 모두 8550명에 대한 기술인교육을 실시한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은 올 교육은 정밀안전진단과정 20회, 정기안전점검과정 10회, 성능평가과정 15회, 보수교육 24회, 지하안전영향평가과정 및 보수교육 각 1회, 건설기술인 교육 40회 등 모두 111회로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성능평가과정 건축반 교육으로 시작된 올해 기술인교육 일정은 인재교육원 홈페이지(www.kalisedu.or.kr)에 공지하고 각 지자체 등에 통보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재교육원(055-771-1905)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술인교육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시작, 정부의 방역지침 등에 따라 집체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관리원은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2020년부터 교육원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고 교육 기간 안에 언제든지 수강할 수 있는 동영상 과목을 확대하는 등 비대면 온라인교육을 확대해왔다. 박영수 원장은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우수한 강사진을 구성하고 교육 환경도 수요자 중심으로 계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