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16일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제20대 이재명 대통령 후보(앞줄 오른쪽 네 번째)와 국가 인프라투자 확대를 비롯해 각종 건설규제 완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재명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김병욱 직능총괄본부장, 박상혁 직능상임부본부장, 한준호 직능전담국회의원이 참석했다. 건설단체에서는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 정달홍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김연태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 박선호 해외건설협회 회장,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 박영빈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김수보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을 통해 ▲ 경제회복 및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국가 인프라투자 지속 확대 ▲ 국가균형발전 및 인프라투자를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기준 상향 ▲ 5극 3특 메가시티사업 등 국가 미래선도형 프로젝트 추진 ▲ 산업안전 패러다임 변화를 위해 재해예방 선진국에서 활용되고 있는 협력·자율안전관리 방식 도입 등을 요청했다. ▲5개 메가시티는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세종·대전·충청, 광주·전남, 수도권을 ▲3개 특별자치도는 새만금·전북특별자치도,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등을 말한다.
김상수 회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은 “국가 인프라투자 확대와 각종 건설규제 완화 등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한편 건설업계도 오미크론 대 확산 속에서 일상은 물론 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