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기계설비공제조합이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중앙회 부회장(사진)을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용규)은 16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예산초과사용승인 안 등을 의결했다. 조합은 조합원 운영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라 지난 총회(제53차)에서 선임된 신임 운영위원을 포함한 ‘제10대 운영위원회’ 출범과 함께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회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제10대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조인호 위원장은 “최근 악화되고 있는 대내외 경제 환경으로 건설업 경영환경이 나빠진 만큼 조합은 보증심사에 만전을 기하고 사후관리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며 세계적인 금융 긴축에 따라 자금운용에 있어서도 옥석 가리기에 집중 하겠다”며 “유능한 운영위원들과 함께 조합의 당면 과제를 성공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 힘 쓰겠다”고 말했다.
신임 조 위원장에 의해 속개된 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신사업 일환으로 매입한 ‘기계설비건설 서초회관’ 냉난방시스템 개선을 위한 ‘예산초과사용승인안’을 비롯한 조합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한편 조합은 지난 제9대 운영위원으로 공헌한 정달홍 전임 위원장을 비롯한 4명의 전임 위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