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회원들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안양시회는 폭우지역 안전사고가 우려돼 전문시공인의 자원봉사 손길이 절실하다는 안양시청의 요청에 따라 지난 지난달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이종명 안양시회장, 박구식 前시회장, 유효준 부시회장, 오귀호 행정실장 및 회원사 등 10여명이 참여, 폭우 침수세대 80여 가구의 보일러 무상점검, 안전조치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주광역시회는 지난달 18일 ‘2022년도 소외계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자원봉사활동’을 광주 서구에서 진행했다. 봉사활동에는 중앙회 오정석 이사, 조필준 광주시회장, 조광남 부회장, 김기국 부회장, 전양훈 감사, 김만용, 정선 운영위원, 박진우 회원이 참여,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소외계층에 가스보일러와 기름보일러 교체 작업,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온정을 베풀었다.

▲전남 해남지회는 지난달 24일 해남 땅끝마을에서 취약계층 보일러점검 및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최경상 전남도회장, 박석정 수석부도회장, 박경민 총괄본부장, 이광근 해남지회장을 비롯해 해남지회 회원 및 가족 20여명이 참여했다. 해남 땅끝마을 영전리와 남전리 2개 마을 30여 가구의 노후 되고 고장 난 보일러를 점검, 동절기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강원 강릉지회는 지난달 19일 강릉시 주문진읍 장덕리에 게릴라성 폭우로 침수된 보일러 점검 및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강릉시 주문진읍 장덕리 지역은 밤사이 갑작스럽게 내린 게릴라성 폭우로 주택 11채, 창고 1동이 침수, 마을 안길 300m와 인근 도로 70m 등이 유실, 농경지도 1ha 상당이 매몰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상오 강원도회 감사, 정수열 지회장, 김구 지회 부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이 피해지역으로 달려가 침수된 보일러를 분해해 쌓인 물기를 제거, 고장 난 부품교체 등 정상가동 되도록 점검, 수리해줘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