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강은주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부산광역시교육청이 13일 승강기산업 지역인재 발굴·육성 등 인력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공단 이용표 이사장(오른쪽)과 부산교육청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승강기 산업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직업교육지원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승강기 산업분야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선취업·후학습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지역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참여 학생취업 연계 기업 발굴 지원 등이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부산시 특성화고등학교 15개교(기계·전기과)를 대상으로 승강기산업과 비전, 지역 승강기업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아울러 향후 승강기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부산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승강기 산업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해 산업진흥에 기여하고 승강기 안전을 더욱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