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건설신문사 유경열 기자] 승강기안전공단이 고령자 승강기 사고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고령자 승강기 사고예방을 위해 서울시노인 종합복지관협회와 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공단 송성철 서울지역본부장과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이은주 협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승강기 사고예방을 위한 고령자 안전교육 실시 ▲고령자 승강기 안전교육 강사 양성 ▲안전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및 사회공헌활동 전개 등이다. 안전공단은 승강기 안전교육 강사 양성 사업을 노인 일자리사업과 연계 추진해 승강기 사고예방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총 45개 시립 및 구립 노인복지관이 소속, 종사자는 총 2597명, 회원수는 67만3470명에 달한다.
공단 서울지역본부 송성철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고령자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앞으로 양 기관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