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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전문조합이 신임 이사장에 18·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은재 전 의원을 추천했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유대운)은 12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제256차 운영위원회(위원장 송한용)를 개최, 이은재 전 의원을 신임 이사장으로 의결, 다음달 1일 열리는 총회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2023사업연도 예산안 △정관 변경안 △소액출자 대의원 선출안 △이사장 선임안 △비상임감사 선임안이 부의될 예정이다.
조합설립 이후 최초로 공모제를 도입해 관심이 집중됐던 이사장과 상임감사 선임절차는 이사장에 이은재 후보자를 추천했지만 상임감사 추천안은 부결됨에 따라 추후 다시 공모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운영위원회가 의결한 2023사업연도 예산안은 수익 3874억원, 비용 2414억원, 당기순이익 1022억원 실현을 목표로 했다.
정관 변경안은 현행 정관이 출자증권 발행사유를 신규가입 등으로 한정하고 있어 조합원의 한도부족에 의한 증자 시에도 수시 출자증권 발행이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내용이다. 정관 개정 이후 운영위원회가 처음으로 지점별 출자좌수를 고려해 추천한 소액출자 대의원 18인도 구성을 마쳤다. 이외에도 운영위원회는 직제규정 일부개정 규정안, 관리채권 상각승인안도 원안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