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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신문 강은주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3일 국토부 국가교통정보센터에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보고회’를 주관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지진, 화재 등으로 인한 지하철, 도로터널 내 대형사고 등에 대비해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실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으로 이번 보고회를 통해 훈련계획을 점검했다.
원 장관은 “도로, 항공, 철도 등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규정이나 매뉴얼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전반적인 점검·확인 등 대비체계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원 장관은 또 “각 실·국장, 기관장은 이번 안전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관리에 대해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종합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