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노석순) 건설상생발전위원회는 1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발주현장인 ‘신림-봉천터널 2공구’ 공사현장을 찾아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신림-봉천터널 도로건설공사는 상습정체도로인 남부순환도로의 기능회복을 위해 남부순환도로 시흥IC와 강남순환도로 봉천터널을 지하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완공은 2026년 12월 예정이다. 건설상생발전위원회는 박영온 위원장과 위원들을 비롯해 발주처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책임감리를 맡은 ㈜신성엔지니어링, 시공사인 GS건설㈜ 등 현장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GS건설㈜ 안내로 현장을 둘러보고 원·하도급 상생협력 방안, 애로사항 등 현장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추운겨울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소임을 다하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박영온 위원장은 “건설공사의 품질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건설주체간의 소통·협력으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건설현장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