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노석순 회장(사진)이 수도권 폭설현장을 비롯해 붕괴사고, 침수피해 등 서울시 재난 및 사고현장에서 활발한 복구활동을 펼친 공을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우수기관 상을 받았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노석순)는 7일 서울시가 주관한 ‘2022년 민관협력 우수기관’ 중 단체분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서울시회는 2015년 서울시와 긴급재난 복구 지원 협약을 체결한 이래 △사당종합체육관 붕괴사고 △서울 상도유치원 붕괴사고 △수도권 폭설현장 △수도권 침수피해 등 자연재난 및 사고에 의한 피해지역에 인력과 건설 중장비를 긴급 투입, 복구활동에 나서는 등 안전문화 확립에 앞장서 왔다.
서울시회는 또 서울시 및 산하기관과 협력해 건설업 관련 제도개선, 건설시공참여 주체간의 상생협력체계 구축과 공정한 건설문화 확립에 기여하는 등 지역건설 산업발전을 이루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해왔다.
노석순 서울시회 회장은 “그동안 서울시회가 추진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이 인정받은 것은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에 의한 아름다운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협력 지원뿐만 아니라 전문건설업계의 입장을 대변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협력사업에 더욱 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은 서울시가 각 분야에서 민관협력을 실천한 우수기관(단체 및 개인)을 발굴하고 표창함으로써 시정에 참여하는 자긍심을 높이고 민관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든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