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한해를 마무리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노석순)는 15일 63빌딩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2 대표회원 전문건설 경영관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표회원 160여명 등이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노석순 서울시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건설경기 악화요인과 함께 건설업 상호시장이 개방 된지 2년 가까이 되어가지만 여전히 수주불균형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며 “협회를 구심점으로 대표회원 여러분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전문건설업 업역과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코로나로 3년 만에 개최하는 경영관리 세미나에서는 ▲장용 방송인이 “나와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교양강좌를 ▲김영익 교수가 “경기침체시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경제학 강의를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표회원들은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전문건설 경영인들의 비전과 대안을 세우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며 “전문건설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울시회의 화합·소통·혁신이라는 슬로건처럼 내년 한해 전문건설업이 재도약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