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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연말을 맞아 기계설비조합노사가 연탄과 쌀, 그리고 라면을 준비해 불우한 이웃에 전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연출,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CI GUARANTEE, 이사장 김형렬)은 21일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을 찾아 노사상생 협약을 기념하는 ‘노사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지난 13일 노사상생 협약을 체결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 노동조합이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고 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형렬 이사장(오른쪽)과 민영기 노조위원장(왼쪽)은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연탄 3600장을 18가구에 전달하는 등 25가구에 쌀 250kg과 라면 50박스를 함께 지원했다. 조합은 올해 강원·경북지역의 산불 재난 극복과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4000만원 기부, 연말 아동양육시설과 중증장애인 복지시설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형렬 이사장은 “무디스 A3등급과 피치 A-등급을 획득함으로서 세계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조합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영향력을 더욱 넓혀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또 “노사가 협력을 통해 우리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의 노력을 함께 해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