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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승강기안전공단이 내부통제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4대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 내부통제체계를 손보기로 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28일 경영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위험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부통제체계 강화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의 내부통제체계 강화 계획은 부정·비리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자하는 기관장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 지난 2개월간 기존 운영 체계의 미비점을 전수 조사해 ‘내부통제 4대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내부통제 4대 핵심 추진과제는 ▲전사적 내부통제 목표 설정 ▲내부통제 전담 조직 신설 ▲내부통제 지침 제정 ▲전 임직원 대상 인식개선 활동으로 공단의 내부통제 기반을 확고히 다지기 위한 대대적인 개편안을 포함하고 있다.
공단 이용표이사장은 “최근 발생되고 있는 공금횡령 사건들이 내부통제시스템의 문제로 발생되고 있는 만큼 국민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내부통제체계를 재정비하게 됐다”며 “금번 마련된 내부통제체계가 실효성 있고 견고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