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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강동·송파구회는 3일 강동구청(이수희 구청장)과 구청소회의실에서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활 속 안전을 살필 여유가 없는 한파 취약계층의 따뜻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겨울철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와 강동구는 지난 6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세대 등 한파 취약가구 100여 가구를 무상점검하고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와 일산화탄소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보일러 가동상태 점검, 노후부품 교체, 일산화탄소경보기를 설치해줬다.
이수희 구청장은 “매서운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분들께 감사한다”며 “올 하반기부터는 전기분야까지 무상점검을 확대하는 등 취약계층 한파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